뉴스
지역
문화
스포츠
기획
특집
오피니언
'더 크고 강한 광주' 대전환 밑거름
혁신추진위, '새로운 도약' 미래혁신안 발표
시민행복·광주다움·자치혁신 3대 목표 담아

2021. 11.29. 18:55:18

이용섭 광주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출범 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김용집 시의회 의장, 주정민 위원장과 함께 “광주의 미래 혁신에 답이있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전남매일=오선우 기자]광주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는 출범 3주년을 맞아 29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각계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주 미래, 혁신에 답이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각계 시민과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임미란 시의원, 혁신위 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혁신위는 지난 9월 시대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도시계획·산업·환경·인구 등 각 분야 12명의 전문가로 미래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전문가포럼 등을 통해 미래혁신안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추진위가 권고·제안한 대표적 시정혁신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은 ‘시민행복, 광주다움 구현, 자치혁신’의 3대 목표를 위해 ▲새로운 지역경제 활로 창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공간혁신 ▲함께·새롭게 더 나아지는 시민 삶 ▲활기차고 매력적인 열린 광주로 도약 ▲미래형 행정혁신 전면화 등 총 5개 분야의 미래 혁신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새로운 지역경제의 활로 창출’을 위해 군공항 이전부지 등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에 도시 발전을 견인할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데이터·인공지능·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 등을 제안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2 프로젝트 추진, 스포츠MICE 인프라와 관광연계 등 광주만의 특화콘텐츠 강화도 포함됐다.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공간혁신’으로는 호남권 경제·문화·생활·행정공동체 조성, 달빛동맹 강화로 동서경제권 구축, 광주와 인근도시의 경계를 없애는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조성 등을 들었다. 안전·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보행도시 설계, 하천과 강의 고유매력과 특성을 살리는 수변공간 활용 등 사람·자연·문화가 어우러진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함께·새롭게 더 나아지는 시민 삶’을 위해서는 2045탄소중립 전환의 내실화, 각종 재해·재난의 예방·관리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권 강화, 아동·청년·중장년·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정책 추진, 보편적 복지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이 제시됐다.

‘활기차고 매력적인 열린 광주로 도약’을 위해서는 꿀잼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등 ‘맛·멋·흥’을 키우는 남도문화 확산, 광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미디어아트 도시 구현, 5·18의 보편적 인권가치 강화 등이 꼽혔다. 실질적이고 주체적인 시민사회 참여를 보장하고, 민간과의 협치를 보다 강화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린토론’과 ‘집단지성’의 도시 구축도 제안했다.

‘미래형 행정혁신 전면화’의 일환으로는 안전·복지·환경 등 주요 분야의 데이터를 분석해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시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전환한다. 시·공간 제약없는 행정서비스를 위한 메타버스구축 등 디지털 시정혁신을 가속화는 한편 일하는 방식의 변화,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미래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행정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주정민 위원장은 “그간 혁신추진위원회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위한 다양한 혁신안을 시에 권고했고, 미래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광주다움이 살아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혁신안을 제안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광주를 열어가는 데 혁신추진위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민선7기 광주시정 4년을 관통하는 가치는 ‘혁신’이며, 이제는 또 한 번 도약의 날갯짓이 필요한 시점에 혁신추진위원회의 미래혁신비전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위한 대전환 준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의 끈을 놓지 말고 시정을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선우 기자

정치

사람들

경제

사회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