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고흥시니어클럽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고흥군과 한국주택토지공사,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고흥시니어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이전은 지난해 8월, 고흥군과 한국주택토지공사가 체결한 주민공동시설 20년 무상 임대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어린이집으로 사용되던 주민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지역 노인복지와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고흥시니어클럽은 올해 18개 사업단 3,178명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시니어클럽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