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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담은 최대행복의 스윙을 한다
<3-2> 제러미 벤담의 골프경영

2019. 08.26. 18:40:08

공리주의는 인간 행위의 윤리적 기초를 개인 이익과 쾌락의 추구에 두고 있다. 무엇이 이익인가를 결정하는 것과 개인의 행복과 연결시킨다.

도덕의 기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목적으로 하는 민주주의의 스윙이다. 벤담은 공리의 크고 작음을 입법 및 도덕의 유일한 기준으로 생각했다. 즉 쾌락은 선이고 고통은 악이라고 보았다. 이는 쾌락을 증대하고 고통을 감소시키는 행위는 옳고, 그 반대의 행위는 옳지 않다는 것이다. 벤담은 각자가 자기 공리의 최대를 구할 때 그 총계로서 사회 전체의 공리도 최대로 된다고 생각하였다.

벤담은 쾌락이라하여 새디스트의 이기주의 쾌락과 혼동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한다.

새디스트의 경우에는 고통을 가함으로써 그가 느끼는 쾌락은 그 자체로서는 선이지만 그것이 더 큰 고통, 즉 더 큰 악을 유발하므로 이러한 행동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것으로 생각되어야 한다. 그 요지는 쾌락이나 고통이 그 자체로 선 또는 악이라는 주장과 모든 쾌락이나 고통이 선 또는 악이라는 주장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공리주의에 대한 가장 원론적인 논쟁은 금욕주의자의 존재유무에 관한 것이다. 공리주의는 쾌락과 고통을 각각 선악의 원천으로 간주하는 바, 만약 쾌락과 악을, 고통과 선을 연결시키는 사람이 있다면 공리주의의 이러한 형이상학적 전제는 일순간에 부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금욕주의자들이 세속적이건 종교적이건 금욕의 이면에 진정성을 가져야 함을 강조한다. 육체적 쾌락과 사회적 영예, 현세의 행복과 내세의 행복은 나름대로의 자기셈법이다. 금욕주의의 진정성은 나름대로의 자기계산이 아닌 사회에서 권유되고 이루어져야한다.

벤담은 평등의 스윙으로 민주주의를 향한다. 산업혁명으로 인한 빈부차와 무절제한 경쟁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던 공리주의는 쾌락은 한 종류밖에 없으며 양적으로만 차이가 날 뿐 질적 차이는 없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공리의 유용성은 이해되면서도 하나로 계산되고 수량으로 계산되어지는 애매함을 떨처버릴 수가 없다.

개인의 행복의 총합이 사회의 행복이 되어야 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갑론을박하면서도 시사하는 바는 공리주의사상이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기초개념으로서 인간이 도덕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도덕이 인간 행복의 증진에 있다는 사실이다.





골프칼럼니스트, MFS골프코리아 소속 프로, 체육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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