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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지지 않은 예술적 속성들
해동문화예술촌 ‘날 것, 그대로의 것’
4일부터 임의진·유지원 작가 초청전

2020. 07.01. 13:09:28

야생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임의진 작가의 작품. /해동문화예술촌 제공

날 것에 대한 미적 가치를 조명한 유지원 작가의 작품. /해동문화예술촌 제공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임의진 작가와 유지원 작가를 초청해 ‘날것, 그대로의 것’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 임의진 작가는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우리의 삶은 여행지의 단순한 방랑자로서의 삶이 아닌 ‘유목민’의 삶이라는 것이다. 임 작가는 야생적인 상상력을 기반으로 불모의 땅이 된 곳에 달라붙어 그 곳에서 살아가는 법을 창안한다.

유지원 작가는 날 것에 대한 미적 가치를 조명한다. 시간이 지나 버려진 것, 오래되고 낡아 이제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공간 자체에서 보이는 날 것의 가치를 발견하며 대상이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시간의 층위를 끄집어낸다.

길들여지지 않은 상태의 예술적 속성들에 집중하는 이 전시는 오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오픈식은 전시 첫 날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윤성근의 독주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양초롱 해동문화예술촌 예술총감독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날 것 자체가 가지고 있는 시·공간의 층위와 그 가운데서 살아가는 인간 존재의 유형과 야생적 사유를 기반으로 한 삶을 상상해볼 수 있다”며“담양 지역민과 관람객들이 이 전시를 통해 많은 창조적 상상력을 말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이정주 명창의 ‘달빛 6월을 훔치다, 고혹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해동문화예술촌은 7·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잠시 쉬어갈 예정이다. 어린이예술교육프로그램인 ‘상상나래’는 매주 토요일 계속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edong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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