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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 기능 회복 14개 기관 뭉쳤다
광주문화재단 등 공원 인근 공공·민간기관 협력 MOU

2020. 09.20. 11:15:18

광주공원

광주 최초 도심공원인 광주공원의 기능을 되살리고 구도심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연 주변 14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

광주향교, 성거사 , 4·19문화원, 광주시민회관(도시문화집단CS), 임방울국악진흥회, 사직문화보존시민모임, 영무토건, 마을기업 꿈꾸는거북이, 심비오협동조합, 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광주문화재단 등 14개 기관은 최근 광주문화재단에서 광주공원의 역사공원 기능 회복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70~80년대 시민들의 추억의 공간인 광주공원은 광주 최초의 도심공원으로 광주향교, 성거사지오층석탑(보물 제109호)이 위치해 있다. 최근에는 청년창업거점으로 활성화 된 광주시민회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플랫폼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유자원 활용과 명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이 없어 아쉬움이 큰 공간이기도 하다.

1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공원 일대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관광 핵심 콘텐츠 및 문화상품 개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공원 일대 경관 디자인 개선 ▲문화예술행사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 활성화를 통한 각종 관광형 일자리 창출 ▲기관별 주요 협력방안 논의 및 연계 ▲그 밖에 협약기관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공원의 비둘기 소리 ‘구구’에 착안해 진행됐다. 광주공원의 지형이 거북이 모양이라 이름 붙여진 거북 구(龜)의 ‘구’와 ‘구동’의 ‘구’를 상징하기도 한다. 재단은 다중집합이 어려워진 코로나19 분위기를 고려해, 기관별로 릴레이 방식을 통해 단계적으로 서명하는 릴레이 협약 서명을 진행했다.

향후 14개 참여기관은 도심 속 역사ㆍ문화의 보고인 광주공원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 공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고 활동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광주공원 거북이 투어가 진행되며, 광주공원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고 행동하는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후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광주공원다운 이야기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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