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지역의 대표적 담론 교류의 장인 ‘2020아시아문화포럼’온라인 사전예약 참가자를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광주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동주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과 광주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고 광주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0아시아문화포럼’은 오는 10월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아시아문화포럼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 포럼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담론 교류의 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문명의 전환 : 뉴노멀 시대, 문화 연대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적 석학 노엄 촘스키와의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주제 세션 ‘인류세, 위험사회, 헤게모니’ ▲세션1 ‘문화의 위기와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 ▲세션2 ‘아시아 문화 연대의 방향’ ▲세션3 ‘지역문화워크숍 : 광주 청년, 아시아문화를 잇다’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은 최근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는 여러 현상들과 새로운 세계질서에 대한 고민을 조망,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지역 차세대 연구자들의 토론으로 채워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발제자와 토론자의 최종 라인업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22일부터 아시아문화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등록자에게는 ‘2020아시아문화포럼 자료집’이 포함된 한정판 키트(KIT)가 제공되며, 개별적으로 포럼 행사를 참가할 수 있는 온라인 링크가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