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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학교 방역시스템 돋보였다

2020. 10.26. 18:27:38

최고의 방역수칙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스크'가 학교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 544명과 교직원 84명 등 628명에 대한 진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와 방역 당국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지난 22일 장성의 요양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된 환자와 접촉한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중 한 명(505번)과 접촉한 509번 확진자가 다니는 광산구 한 중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등 전원이 진단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확진자 2명이 드나들었던 광주 북구의 병원 환자 37명, 의료진 229명 등 266명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등교를 4일 동안 진행했던 학교와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의료진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들이 모두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수업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 하교 이후에도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연속 등교했지만 단 한 명의 감염 사례도 나오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이다. 병원 3인실에 무려 9일 동안 입원했던 확진자도 마찬가지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 대규모 확산을 막아냈다.

만약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면, 역대급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어서 이는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이 학교 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모든 학년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위기 상황에서 특히 학교 측의 방역 시스템이 돋보인 사례로 주목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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