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제46회 국가품질대상에서 전국 도시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2020년 공공부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평가는 한국표준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 도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도시공사는 ▲열린경영 및 근로자 참여 ▲투명한 성과평가와 보상체계 연동 ▲품질경영 혁신활동 체계적 구축·운영 통한 수준 높은 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전사적 차원에서 품질경영 혁신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공사는 올해 중앙정부 평가에서 경영성과 등 다양한 분야를 인정받아 지방공기업경영평가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혁신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23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도시 광주건설, 공사 미션과 걸맞는 최고의 품질경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