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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사랑 다룬 영화 네 편
'요요현상' '늑대와 춤을' '키드' '파힘'
광주극장, 시간 거스른 영화로 감동 전달

2021. 01.13. 17:52:31

영화 ‘늑대와 춤을’ 스틸컷

영화 ‘요요현상’ 스틸컷
영화 ‘파힘’ 스틸컷
광주극장이 꿈과 현실, 사랑에 관한 영화 네 편을 차례로 개봉한다.

14일 개봉하는 영화 ‘요요현상’은 어린 시절부터 취미도 요요, 특기도 요요인 다섯 명의 ‘요요소년’들이 후반 사회 진출을 하게 되며 겪는 ‘취미’와 ‘일’ 사이의 고민과 해법을 담은 청춘 공감 다큐멘터리다. 무려 8년이라는 긴 제작 기간을 통해 다섯 사람이 마주친 현실과 꿈을 다룬 이 작품은 인물들의 제각기 다른 진로 선택을 통해 ‘취미’와 ‘일’에 대한 5인 5색의 해법을 보여준다. 또한 화려한 요요 퍼포먼스와 어린시절의 모습이 담긴 홈비디오부터 현재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요요의 역사를 집대성한 아카이브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봉 30주년을 맞은 영화 ‘늑대와 춤을:디 오리지널’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전쟁 영웅 존 J 던바 중위가 인디언 ‘수우족’의 삶의 방식에 매료되어 인디언 ‘늑대와 춤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동명의 소설 ‘늑대와 춤을’을 원작으로 한다. ‘늑대와 춤을’은 ‘보디가드’, ‘맨 오브 스틸’, ‘히든 피겨스’, ‘휘트니’ 등 최근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 중인 케빈 코스트너가 제작, 감독과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제6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 감독상, 음악상, 음향믹싱상, 작품상, 촬영상, 편집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CG없이 실사로 완성된 경이로운 대자연의 웅장한 스케일과 원작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존 베리의 O.S.T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광주극장은 오는 16~17일 오후 5시와 오후 3시 10분 광주극장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시간을 거스른 영화 ‘늑대와 춤을’의 화려한 색채를 통한 진한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천재 아티스트이자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희극 배우 찰리 채플린의 첫 장편 영화이자 대표작 ‘키드’또한 오는 21일 국내 개봉 32년 만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떠돌이 ‘찰리’가 가족에게 버려진 어린아이 ‘존’의 보호자가 되며 겪는 우여곡절을 담은 영화는 채플린 최고 작품들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테이블 매너를 연습하는 장면과 부랑자가 꾸는 고결한 꿈 신(Scene)이 인상적이다. ‘키드’는 1921년 개봉 당시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비평가들에게도 호평받으며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하는 ‘파힘’은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 체스 챔피언이 되어야 하는 천재 소년 ‘파힘’이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다. 영화는 실제 월드 주니어 체스 챔피언 자리에 올라 프랑스 전역을 놀라게 한 방글라데시 천재 소년 ‘파힘 모함마드’의 삶을 스크린에 그대로 녹여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퀸스 갬빗’을 통해 다시 인기몰이 중인 체스 경기의 쫄깃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파힘과 체스 교실 친구들의 무공해 순수함 찰떡 케미를 통해 따뜻하고 유쾌한 힐링까지 선사한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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