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와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공동 연구협의체를 구성했다.

8일 건보공단 호남제주본부에 따르면 공공의료 연구과제 발굴과 정책연구 계획 및 맞춤형 DB자료 제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광주권역·서남권역· 동부권역 등 지역 보건의료 특성·현황 분석 ▲지역주도식 공공의료 정책 기획·개발 ▲공단 보유 의료공급·건강지표·건강보험 보장률 데이터 제공 ▲연구과제 공유 위한 포럼 및 세미나 등의 공동개최로 각 기관 본연의 업무와 연계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순석 단장은 “지역에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의 근거가 마련될 때까지 계속적으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적 재난·재해·응급상황에서 효과적인 의료안전망이 구축되도록 공공의료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