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발행하는 문화담론지 ‘창’의 봄호(통권 52호)가 발행됐다.

봄호 특집에서는 ‘광주문화재단 설립 1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 및 현장 활동가들의 의견을 담았다. ▲광주문화재단 10년, 그리고 앞으로(전고필 전남지오그래픽 소장) ▲창립 10주년 광주문화재단 어디쯤 와 있나(이당금 푸른연극마을 대표) ▲광주문화재단, 오래된 미래 생각(임홍석 광주소극장협회장) ▲광주시장과 문화재단 신임 대표에게 바란다(정두용 청년문화허브 대표) 등이 실렸다. 이와 함께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포부와 각오도 담았다.

‘문화인 탐구생활’에서는 광주시립극단의 부조리 문제를 지역 사회에 공론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장도국 배우를 임인자 소년의서 대표가 인터뷰를 맡아 프리랜서 예술인의 권리와 노동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문화청년그룹’에서는 티키타카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훈민 대표의 활동을 소개하고, ‘문화리뷰’에서는 ‘마스크가 익숙한 아티스트들에게’를 주제로 이준혁 아트트리아카데미 원장의 코로나를 이겨낸 문화 활동리뷰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