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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스포츠 패션 메카 만들어 가겠다”
■ 북구 용봉동 패션의 거리 민경본 상인회장
문화콘텐츠 접목·공용주차장 등 주효 ‘성공 가도’
성과평가 2년연속 S등급…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주력

2021. 10.25. 22:27:31

북구 패션의거리 민경본 상인회장

[전남매일=임채민 기자]“북구 용봉동 패션의 거리를 광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패션의 메카, 정과 생동감이 넘치는 거리로 가꿔나가고 싶습니다.”

광주 북구 패션의 거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거리 성과평가에서 2019년과 2020년 잇따라 S등급을 받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북구 패션의 거리가 S등급에 선정되기까지는 2015년부터 6년간 상인회장을 맡아온 민경본 상인회장(63)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패션의 거리는 신안교부터 용봉IC까지 약 1.2km 구간에 스포츠 의류, 캐쥬얼, 등산복, 골프복 등 68개의 의류매장이 분포해 있는 스포츠 패션 전문 특화 거리다. 민 회장은 이 거리에 트릭아트, 유튜브, VR 지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이미지 구축, 손님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민 회장은 “침체돼 있던 패션의 거리를 활성화해봐야겠다는 일념으로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상인회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며 “상점가를 활성화 하기 위해 특성화 사업으로 구성된 상인기획단과 패션의 거리 상점가 육성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패션의 거리 생활 SOC 사업’을 통해 공용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상인,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주차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민 회장은 “현재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교통편의를 개선했지만 ‘생활 SOC 사업’ 진행 중에 계획이 변경돼 행정 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예산 반환의 위기도 있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는 한편 다시 처음부터 문제점을 차근차근 진단해 위기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민 회장은 현재 패션의 거리 활성화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민 회장은 “패션의 거리가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용봉마을 공동체, 광주FC, 시장상인 연합회 등 다양한 지역단체와 협력하고, 상인들의 단합을 위해 패션의 거리 6개 구역장을 선임해 카카오톡 상인단체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 상인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거리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용봉동 패션의 거리를 ‘광주 스포츠 패션의 메카’로 가꿔나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임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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