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국제협력처는 최근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등산 근교 투어와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학생뿐 아니라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중국 유학생들이 참여해 무등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람하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아이나직 학생(한국어교육과·3학년)은 “한국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협력처 최지수 부처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 및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