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북구·동구의회에 따르면 북구의회는 이날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9대 후반기 의장에 최무송 의원, 부의장에 임종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4선 최무송 의원은 제4대 후반기 운영총무위원장, 제7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8대 후반기 안전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관록이 묻어나는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재선 임종국 의원은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9대 전반기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을 지내며 젊은 패기로 지역민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무송 신임 의장은 “4선 의원의 경험을 한껏 발휘하여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북구 발전을 위한 옳은 길만을 걷겠다”며 “43만 북구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소통과 화합,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해 대내외적으로 안정감 있는 의회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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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
동구의회는 이날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7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문 의원이 찬성 5표 기권 2표 받아 과반으로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단독 출마한 노진성 의원이 찬성 5표를 받아 후반기 부의장에 뽑혔다.
문선화 신임 의장은 “주민의 삶 향상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지방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의회의 품격을 높이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상임위원 선임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