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광주전남본부는 4일 ‘LH 재능모아봉사단’이 광산구에 위치한 더불어 행복한 지역복지공동체인 ‘소화 성가정’에서 그림, 공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LH 재능모아 봉사단은 임대주택 입주민이 LH 작은도서관을 통해 먼저 배운 지식과 재능을 기반으로 품앗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지난달 출범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찾아간다.

LH는 재능모아 봉사단 인력 구성, 진행 희망기관 매칭 등을 통해 LH입주민들이 사회에 재능봉사를 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LH 재능모아봉사단은 ‘그림·공예, 일상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지역복지공동체인 소화성가정에서 그림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그림, 공예(퀼트, 프랑스자수 등)를 접목해 발달장애인 대상 문화봉사 프로그램을 11회 추가 수행할 예정이다.

정수미 LH광주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재능나눔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