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4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생명나눔 헌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 광주전남혈액원 김동수 원장과 각 기관의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 헌혈 동참과 헌혈인프라 구축 협력 등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광주시 내 헌혈인구 저변 확대와 헌혈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지역 대표 공기업인 광주도시공사의 헌혈 참여와 헌혈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등 ESG 분야의 귀감 사례가 광주전남지역 다른 공공기관 및 기업체들에 전파돼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도시공사는 4일 현재 최근 10년간 938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하절기 방학기간에도 단체헌혈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