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14년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최근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5,00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장증이다.

㈜광주신세계는 2010년부터 광주·전남 지역 내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며 나눔을 이어왔다. 특히, 코로나19,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지역 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적극적인 기부를 실천하며 인도주의 가치를 몸소 보여줬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광주신세계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지역 사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광주신세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