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우 광주여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광산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6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진행된 ‘5월 정례표창 수여식’에서 한상우 교수가 광산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상우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및 건강보건사례관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중증장애인 사례관리를 위한 방문 환경평가 및 작업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속 교수 및 재학생들과 함께 뇌병변 장애인 스마트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한상우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 작업치료의 가치가 조명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협력해 주신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참여 교수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건강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