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남광주시장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T는 남광주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방문 고객 확대를 도모하고 시장 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KT는 남광주 전통시장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자사 IPTV 서비스인 지니 TV 우리동네(Ch.111)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지니 TV 우리동네’는 지니 TV 시청자에게 유용한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장을 홍보하는 TV기반 소상공인 마케팅 서비스다. 소비자는 해당 채널을 통해 시장 정보, 각 매장의 영업시간,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태오 KT 광주지사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승기 남광주시장상인회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KT가 실질적인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광주 전통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