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광주시 생활체육 보치아클럽에 활동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오방보치아대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5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장애인의 운동 참여는 여가활동보다는 건강과 체력관리 목적이 강한 경향에 따라 체육시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조사한 ‘2021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체육시설의 운영 제한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이 생활권 주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비율은 14.5%로 전년(12.9%) 대비 1.6%p 증가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운동 시 가장 필요한 사항에 대한 설문결과는 ‘비용지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 15.4%,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12.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원금은 광주시 지역사회의 보치아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체적 기능 향상과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보치아 동호인들 간의 교류의 장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1년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의 의료비 절감 및 사회경제적 효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 등 11개 주요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보치아 운동은 중증 및 경증장애인들이 몸의 움직임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자극을 이겨내 생명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능력을 키워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처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할 수 있도록 장애인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장애인 지원사업에 참여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모금계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 나눔계좌 : 광주은행 053-107-999990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 062-22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