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광주광역시노인복지협회,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광주지회와 함께 중증 치매 어르신들과 지체장애인들에게 분리이동형전동침대를 제공했다.

24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해피맘요양병원에 분리이동형 전동침대 10대를 지원했다.

최근 중증치매 어르신, 지체장애인 등 골격, 근육, 신경 계통 등 신체 기능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주로 침대에서 생활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중증치매어르신이나 지체장애인들을 침대 밖으로 이동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낙상사고다.

낙상사고가 발생하면 2차적으로 큰 부상이 있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간병인이나 종사자 역시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분리이동형전동침대는 종사자들이 중증치매 어르신과 지제장애인들을 이동시킬 때 보다 신체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침대를 휠체어로 변환해 탈 수가 있어 낙상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원대상자의 삶의 질과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의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중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면 아래의 모금계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 나눔계좌 : 광주은행 053-107-999990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 062-22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