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는 최근 정보전산센터 세미나실에서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금연서포터즈는 금연사업단(단장 안효자 교수)의 교육과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금연 홍보와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신대는 지난 2013년부터 총학생회가 자발적인 금연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1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지난 2016년에는 전남도의 대학교 금연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운동처방학과와 한의학과를 중심으로 금연 교육과 건강 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2019년부터 금연서포터즈 사업을 수행해왔다.

모범적인 활동에 힘입어 기관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건강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금연했으면 좋겠지만, 그 전 단계로 흡연 에티켓이 필요하다는 인식의 확산도 선행돼야 한다”면서 “우리 대학의 맑은 공기와 환경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