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경찰·소방 공동대응 강화를 위해 ‘전남청·전남소방본부 파견 협력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남청·전남소방본부에 상호 파견될 경찰·소방협력관의 신속한 사건·사고 초기대응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달 시행 예정인 협력관 파견은 전남소방본부에 경찰협력관 4명, 전남경찰청에 소방협력관 4명이 파견돼 근무할 예정이다.

이들은 △긴급신고 모니터링 및 공동대응 사건 현장 지원 △경찰·소방 간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안 이행 △긴급신고 기관 간 협력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경찰·소방 상호 협력관 파견을 통해 중요상황 발생 시 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사건사고에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