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지속가능한 광주 발전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따뜻한 공기업이 되도록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도시개발, 공공임대주택 공급, 공공시설 관리 등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성장과 사업영역을 확장해 오며 금호지구, 상무지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등 총 17개 단지 2,085만8,553㎡를 개발해 도시의 기반을 다졌다”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6개소 1만7,333㎡ 추진, 임대주택 8,679세대 공급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주거복지를 구현했다”고 자부했다.

시민 복리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기부금 등으로 850억 원 가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으면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도시공사를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혁신계획도 수립했다.

도시개발, 주거복지 등 공사 고유기능에 충실하도록 조직구조를 개편해 대시민 편익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의식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경영효율화 계획을 밝히며 “조직기능 재설계를 통한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 예산절감 등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 대시민 공공서비스 강화, 성과중심의 조직운영 등 4대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경영 전반에 대한 혁신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효율화 계획을 기반으로 민선 8기 핵심시책인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개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첨단3지구 개발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상임감사 제도를 통한 사업추진 및 예산회계의 투명성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민곤 사장은 “앞으로도 혁신성장 선도, 시민행복 추구, 사회가치 실현, 상생경영 구현을 핵심가치를 앞세워 지역 대표공기업으로서의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