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4일 재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후배사랑 네잎클로버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 졸업생과 재학생 사이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갔다.

‘후배사랑 네잎클로버 장학금’은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열정적인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7년부터 졸업생들이 돌아가며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최다솜씨(2021년 졸업)는 “학창 시절에 교수님들의 따듯한 지도와 사랑으로 실력을 쌓은 결과 현재 광주에서 ‘몸이야 필라테스’ 화정점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후배들에게 약소하나마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겸손해했다.

장학금을 받은 임혜현 학생(2학년)과 박근홍 대학원생은 “졸업생 선배님들의 후배사랑 마음과 정성을 잊지 않고 마음에 담아서 학업에 더욱 충실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