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는 최근 장기요양기관 만 55세 이상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과 전남여성가족재단과 협업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성희롱 예방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로 진행됐고, 직무교육 과목을 추가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다수의 참여자들은 “정서적으로 힐링이 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정욱 본부장은 “장기요양 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치유를 지원함으로써 질 높은 서비스가 보장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