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세한공공스포츠클럽 태권도 선수단이 2024 광주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전원 메달사냥에 성공했다.

24일 영암세한공공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에 개최된 이번 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겨루기 부문에서 어린이통합 A -36㎏급 송주혁이 정상에 올랐고 카뎃A -57㎏급과 -51㎏, -36㎏급에서 최도진과 박시은, 오하윤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카뎃A -31㎏급에 출전한 김은지는 값진 은메달 추가했다.

시니어부에서는 배성용이 시니어 A -68㎏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58㎏급에 출전한 배문종이 은메달을 따냈다.

최공집 사업단장은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단과 신희원 지도자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길러 한 단계 더욱 성장하는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우리지역 태권도 활성화는 물론, 공공스포츠클럽운영을 통해 우수한 인재 육성 및 양성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세한공공스포츠클럽 태권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및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서도 꾸준히 입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 대표 선수단에 3명이 선발되는 등 우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