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파리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25일 지역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맥주와 안주류 할인 행사를 연다.

에비스·스텔라아르투아·아사히ㆍ버드와이저 등 수입 맥주 18종에 대해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1만2,000원에 원하는 맥주 4캔을 고를 수 있다.

맥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이마트 인기 델리 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시크릿 양념치킨’ 2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각 25% 할인하고 ‘양장피(대)’는 3,000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공 식품에서는 ‘질러 블랙앤레드 페퍼육포(100g)’를 40% 할인하고 ‘동원 자연산 골뱅이(300g)’, ‘팔도 비빔면(130gX4개)’을 동시 구입할 경우 1,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마트는 내달 7일까지 프렌치 델리를 포함해 주요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2024 프랑스를 맛보다’를 전국 30개점에서 연다. 치킨 프리카세, 라타투이, 버터크라상 등 총 40여개 품목의 프랑스 음식을 준비했다. 31일까지는 ‘치킨 프리카세’, ‘불란서식 치킨’ 등 프랑스 델리 식품 4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프랑스 치즈로 만든 빙그레 밸큐브 치즈 4종은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프랑스 대표 과자인 ‘폴트 타르트 2종’도 1+1을 적용한다.

다음달 1∼28일까지는 롯데마트·슈퍼 단독 패키지로 구성된 프랑스 대표 와인·양주에 대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을 위해 치킨, 초밥, 간편식, 주류 등 응원 먹거리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가장 인기 있는 다리와 날개 부위로만 구성한 신메뉴 ‘당당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를 9,990원에 판매하고 구매 시 치킨 무를 증정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다양한 델리 메뉴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주류는 7대 카드 결제 시 와인 전품목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즉시할인, 위스키 전품목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세계맥주 90여 종 5캔 9,900원, 병맥주 9종은 9,900원에 판매한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