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미용 봉사를 실시?다.

부녀회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평소 이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헤어 디자인과 커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용 봉사는 하당동의 6개 미용업소와 김수향 미용사의 재능기부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서 살다 보니 이발 등을 소홀이 하게 된다”며 “매달 와 주는 봉사자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수정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온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