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2024년 호남권 미래내일 일경험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상의는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로 선정돼 일경험 사업홍보, 호남권 12개 운영기관 지원, 참여기업 발굴 및 설계컨설팅 등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통한 현장 직무 숙련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 주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내용을 호남지역 기업과 청년에게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자격은 올해 호남지역 운영기관을 통해 일경험사업에 참여한 호남지역 청년, 참여기업 멘토, 운영기관 담당자로 프로젝트 수행, 참여수기, 참여영상,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내년 1월 5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1월 20일 총 20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금 규모는 총 1,000만원이며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상이 부여된다.

광주상의 채화석 상근부회장은 “기업현장에서 미리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대한 호남지역 기업과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면서 “본 사업에 참여한 청년, 멘토, 운영기관 담당자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