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교수합창단, 부산국제합창제서 은상 수상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수합창단이 23~26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합창제’ 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0회 부산국제합창제는 1차 음원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5개국 57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클래식, 민속음악, 팝, 아카펠라, 청소년 등 5개 부문에 참가했으며 국립목포대 교수합창단은 민속음악 부문에 참가해 수상하게 됐다.

국립목포대 교수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교수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난 2011년 5월 창단, 8차례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국립목포대 교수합창단은 정기공연 이외 사제동행 연주회, 대동제, 개교 70주년 후원의 밤 행사 등 대학내 구성원들을 위한 활동과 목포시, 무안군,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자체 및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목포대 교수합창단은 오는 12월 3일 국립목포대학교 창조관 연주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수합창단 최동오 단장은 “단원들을 지도해 준 유기수 지휘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교수합창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