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지역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4단계)을 통해 튜닝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성길 과장을 초청해 친환경자동차 튜닝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튜닝 추진배경 및 사례로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튜닝 △고령(고위험) 운전자를 위한 튜닝 △사용 후 배터리 튜닝 △전기차튜닝 EV컨버젼 등을 제시했다.

회계법인길인 최명호 공인회계사는 정부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사업비 불인정 기준 및 그 예시’를 통해 올바른 보조금 사용을 독려하는 한편 사람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는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성과를 내는 팀으로 나아가기 위한 동료 간의 소통법, 언어 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남TP 이정관 본부장은 “친환경자동차 수요증가에 따른 이동수단의 변화에 기업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신규사업에 적용하겠다”며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아갈 선도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조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