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삼학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경로당 4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혜택을 안내하고, 일대일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에는 어르신 120명이 참여해 맞춤돌봄과 긴급복지 지원 등 서비스 연계 상담을 실시했다. 또 1분기 목욕권을 배부하고 어르신들의 혈압 및 혈당을 체크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목욕권을 직접 배부해주고 건강관리까지 신경을 써 줘 고맙다”고 말했다.

김선희 삼학동장은 “어르신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