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최무진(오른쪽) ㈜나눔테크 대표이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사랑의열매를 통해 2,000만원의 성금을 서구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이사, 김이강 서구청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따뜻한 성금은 지역 내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12달이 행복한 서구’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지역 아동 등 소외 계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서구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 아너스’ 3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5년간 1억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나눔테크는 자동 심장 충격기 등 생명을 살리는 의료 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따뜻한 기부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무진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과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의 변함없는 따뜻한 기부와 나눔의 손길은 지역 사회에 큰 감동과 따뜻한 힘이 된다”며 “최 대표의 선한 영향력이 나눔의 연대로 이어져 지역 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