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와 유머가 넘치는 제37회 양석승 힐링콘서트가 18일 오후 2시 남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 감성 충전 & 웃음 치료 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남구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마련됐다.

오프닝 무대로 대통령 수상자인 최미애 원장의 허튼춤이 펼쳐지고 사회는 ‘비 내리는 요양원’ 등을 발표한 가수 채호가 맡는다. 이어 가수 김성배가 ‘이별의 플랫폼’과 ‘연모’를 부르며 가수 손희종은 ‘추억의 소야곡’을 선사한다. 가수 전금복은 ‘참사랑’으로 무대를 꾸미는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영록 마술사의 중국 변검 마술공연 ‘차이나 매직’도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다. 공연과 아울러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돼 있다.

양석승 소장은 “힐링콘서트는 문화도시 광주를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털고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