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4일부터 사흘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전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 지역 에너지 대표기업 3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제4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신제품·기술의 정보교류 등 에너지 산업육성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행사다. 무탄소에너지관과 미래에너지관 등 전반적인 에너지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가 이뤄졌다.

특히 전남TP는 전남도 에너지 정책 홍보관을 통해 지역대표 에너지기업인 유진테크노(대표 지세원), 유에너지(대표 최태원), 금철이노베이션(대표 최보미) 등과 공동 참가했다. 해당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태국 대표 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비즈니스 교류 연계 지원 행사에는 전남도 에너지 정책 홍보관 참가 기업 3개사의 우수·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태국 카세삿(Kasetsart) 대학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시장진출 아이템을 발굴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와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전남 지역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