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 장려를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기탁했다.

1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최근 열린 기탁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대신해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직접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가 기탁한 적십자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과 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2025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