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광주농협(조합장 김순택)과 송정농협(조합장 차주철)이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호금융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상호금융의 내실있는 성장도모를 위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여·수신 부문별 수여 기준에 부합하는 농축협에 시상하는 제도다.

광주농협은 2021년 12월 상호금융예수금 1조3,000억원을 달성한 이후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신용사업 운영으로 이번에 1조5,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송정농협은 2020년 6월 5,000억원 상호금융예수금을 달성한 이후 조합원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거듭해 이번에 6,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현호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예수금의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농협을 믿고 애용해 준 농업인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제 역할을 해내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