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 담당 양해열씨가 외국인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참여 현장 간담회’에서 진행됐다.

동신대는 나주경찰서와 함께 유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방범을 위한 ‘외국인 치안봉사단’을 3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외국인 유학생 30명이 단원으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다.

양해열씨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한 유학 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범 활동과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