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저녁 ‘2024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22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대중음악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광주 축제 통합브랜드‘G-페스타’와 연계한다. 광주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비어페스트’와 함께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슬로건은 ‘GOOD MUSIC, GOOD VIBE’다.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스텔라장’,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다섯(DASUTT)’, 시원한 가창력으로 행복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마치(MRCH)’,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허지욱’, JAZZ를 기반으로 평온을 표현한 ‘ART4’가 무대를 꾸민다.

이경주 원장은 “도심 곳곳이 축제의 장이 되는‘G-페스타’에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만나 시민들과 호응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뮤지션과 전문 뮤지션이 어우러져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콘텐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2024 광주 ACE Fair에서 제 4회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어워드(WAF),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투자상담회 등을 연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