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이러닝센터는 최근 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학생 중심형 PBL·Action Learning 수업 전략’을 주제로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대 경영학부 고수일 교수의 강의진행 되었으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문제 중심 학습(PBL), 액션러닝(A/L) 등 학생의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자의 수업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PBL, A/L을 적용한 수업 사례를 기반으로 강의를 진행한 고수일 교수는 “프로젝트 학습은 결과물 산출과 A/L은 학습 과정에서의 성찰이 중요하다”며 대학에서 수업으로 진행했던 주요 과제 운영 사례를 보여주며 PBL 및 A/L 수업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프로젝트 수행 단계에서 교수자와 학습자 역할을 제시하고 학습자의 학습 욕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교수자 역할을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수들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수업 전략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수업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 사례를 다루어 좋았다”라며 “이론적 지식을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PBL과 액션러닝이 효과적임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이고은 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은 “학습자가 주도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습자의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협업 역량제고가 중요하다”며 “PBL과 A/L 수업 전략 워크숍을 통해 학생 중심형 수업 활동을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국립목포대는 교육 혁신을 위한 사회연계 PBL 수업과 명품 강의 온라인 공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이러닝센터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한 교수들의 높은 만족도와 수업에 적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하고 교육혁신을 위한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목포=김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