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사회서비스원(강성휘 원장)은 지난 21일 사단법인 상생나무와 함께 도서지역 사회서비스 공급 활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상생나무 김종익 이사장, 신안군 서용락 과장과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가했다.

발제는 성공회대학교 김연아 교수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에 대한 정부 정책 동향과 도서지역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은 서용락(신안군 주민복지과 과장), 이영훈(전남사회서비스원 팀장), 박효준(다문커뮤니케이션 대표), 김태현(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김영재(마술여행 대표)가 함께했으며 좌장은 김종익 이사장이 맡았다.

토론에서 신안군 도서지역 지원현황과 섬-섬프로젝트 지원현황을 살펴보고 도내 도서지역 사회서비스 격차해소를 위한 대응 체계 및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섬의 지리적 제한으로 발생하는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사회서비스원은 2023년부터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인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 ‘섬-섬프로젝트’를 통해 신안군을 중심으로 728명 도서민에 식생활지원, 심리건강지원, 위생건강지원, 여가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섬-섬프로젝트 사업은 오는 29일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