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최근 화순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SW융합코딩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선대는 지난 2017년부터 AI·SW 인재육성을 위해 호남·제주지역 학생들에게 AI·SW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맞춤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어렵지 않고 즐겁게 자신의 원하는 미래진로탐색을 진행해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조영주 담당교수는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원다훈·조윤성·신수빈 학생 조교진과 함께 AI·SW기초, AI·SW 코딩, AI·빅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등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화순고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캠프가 디지털 환경변화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국가경쟁력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고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조선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AI·SW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