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영 광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방재안전학과 교수가 최근 학교 안전 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10일 광주대에 따르면 송 교수는 오랜 기간 재난안전정책 연구와 실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앞장섰으며, 교육부의 안전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 안전교육 강화 등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시교육환경보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학교 환경 내 안전 문제를 사전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송 교수는 연구와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실무 현장과 정책 자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위원회 안전 분야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국 교육기관의 안전관리 체계 개선에도 이바지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