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광주전남 상장법인 40개사의 시가총액은 20조 690억원으로 전월 대비 1.6%(3,21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KPS의 시가총액이 2,048억원 감소했다.

10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월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 증시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주식 투자자들의 지난달 거래대금은 3조 8,417억원으로 전월 대비 40.7%(1조 1,111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증가 1위는 한국전력으로 1,926억원 늘었고, 광주신세계 64억원, 금호건설 63억원, 화천기공 54억원, DH오토넥스 47억원 순으로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승률 1위는 금호건설우로 19.5% 증가했다. 이어 화천기공 9.2%, 금호건설 6.9%, DH오토넥스 3.0%, 광주신세계 2.7% 순이었다.

전체 상장법인 시가총액 대비 광주·전남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0.8%로 전월과 동일했다.

지난달 광주·전남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6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0.7%(1,347억원) 감소한 18조 4,321억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4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10.2%(1,868억원) 감소한 1조 6,369억원이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2조 2,750억원으로 전월 대비 40.3% 증가했고,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조 5,667억원으로 41.3% 증가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