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CIA)은 12일 나주 소재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 교육 및 청렴·인권 5대 수칙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인용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84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부패 법령 및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부패방지 교육이 열렸다.

이어 청렴·인권 5대 수칙을 낭독·서약하며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공표한 JCIA 청렴·인권 5대 수칙은 △ 갑질 행위 금지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근절 △유착 의혹 없도록 접대·특혜 금지 △인권침해·부패행위 예의주시 및 적극 예방 △투명한 업무처리 등이 담겼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임직원이 청렴과 공정, 상호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통해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는 등 청렴 시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기관으로서 올해도 기관 특성에 맞는 청렴·인권경영 시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