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15일 오후 3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미디어 라운지에서 ㈜페블러스(Pebblous) 이주행·이정원 공동창업자를 초청해 ‘코드로 그린 그림: 예술가의 도구로써의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특별 강연에서 이주행·이정원 박사는 컴퓨터 코딩을 이용해 작품을 제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의미와 예술가를 위한 도구로서의 가능성과 한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주행·이정원 박사는 2021년부터 인공지능 학습데이터의 품질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스타트업 ㈜페블러스의 공동창업자이자 대표와 부대표를 맡고 있다.

이주행 대표는 창업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20년간 컴퓨터그래픽스, 인간 로봇 상호작용, 인공지능과 데이터 연구를 했다. 음악과 그림에도 관심이 많아 2019년부터 ‘코드로 그린 그림’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다. 2020년 대전 비엔날레 작가로 초대되기도 했다.

이정원 부대표 역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20여 년간 인공지능과 데이터 연구를 했다. 2017년 ‘생각의 기원’ 번역서 출간, 2019년에는 이주행 대표와 ‘파이썬 예제와 함께하는 강화학습 입문’ 공동번역서를 출간했다. 또한 2020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과학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