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에서 여수시갑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당선인은 18일 “여수시을 조계원 당선인과 함께 지난 17일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 여수 쌍봉점에 당선 축하 화분 100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의 ‘당선 축하 화분 기증캠페인’은 선거 후 당선자에게 보내지는 축하 화분을 기증받아 필요한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로 진행해온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주 당선인은 “이번 캠페인으로 저는 축하 화분을 기증해 시민들과 나눌 수 있고, 시민들은 필요한 화분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하며, 판매 수익금이 여수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는 ‘1석 3조’의 뜻깊은 행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여수시 갑·을은 화합과 상생 협력의 새로운 정치를 열겠다고 시민들께 약속했고, 이를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저와 조계원 당선인이 동반 당선될 수 있었다”며 “여수시민들이 보낸 당선 축하 화분들의 판매 수익이 다시 어려운 시민들께 전달돼 더 강성하고 고르게 발전하는 여수를 위한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 여수 쌍봉점은 이날 접수된 100여개의 화분을 선착순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정기희망나누기를 통해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