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는 최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유사시 신속한 안전조치 및 현장 출동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 구조대다.

북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일대에서 다음 달 1일부터 두 달간 1일 2회 수변 도보 예찰 활동과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올여름 119시민수상구조대로 활동해 주실 수변안전요원들께 감사드린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