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현안 문제 해결과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제1차 주거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광주도시공사 주거지원위원회는 장기체납으로 퇴거위기에 몰린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유관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사례관리 및 이주 재지원, 지자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신설됐으며, 분기마다 주거취약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광주도시공사, 행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광주도시공사는 민선 8기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정책에 발맞춰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거지원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민곤 도시공사 사장은 “주거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발굴해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등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주거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